21Shares, Hyperliquid ETP 출시

스위스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 21Shares가 Hyperliquid 토큰에 연동된 최초의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했습니다. SIX 스위스 거래소에 상장된 이 상품은 기관 투자자들이 디지털 지갑이나 온체인 커스터디 없이도 HYPE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1Shares에 따르면, 이 상품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중 하나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발표는 HYPE가 사상 최고가인 50.99달러를 기록한 직후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개인 및 전문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시사했습니다. 21Shares의 금융 상품 개발 책임자인 맨디 치우는 Hyperliquid의 성장을 "놀라운" 일이라고 표현하며, 그 기반이 되는 경제성의 견고함을 언급했습니다.

하이퍼리퀴드의 급속한 성장

2022년 말 출시 이후, Hyperliquid는 무기한 선물 거래 분야의 선도적인 탈중앙화 거래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자체 레이어 1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 플랫폼은 매수 및 매도 주문을 직접 매칭하는 온체인 오더북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설계 덕분에 자동화된 마켓메이커, 오프체인 인프라 또는 외부 오라클에 의존하지 않고도 XNUMX초 이내에 거래가 완료됩니다.

성장 지표는 주목할 만합니다. 하이퍼리퀴드는 일일 거래량이 8억 달러가 넘으며, 현재까지 2조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습니다. 2025년 319월 한 달 동안만 해도 월 거래량이 8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DeFi 영구채 거래소 사상 최고치입니다. 또한, 하이퍼리퀴드는 전체 탈중앙화 영구채 거래량의 약 35%를 차지했으며, 같은 달 블록체인 전체 매출의 XNUMX%를 차지했습니다.

재무 모델 및 토큰 안정성

HYPE 수요의 핵심 동인은 Hyperliquid의 토큰경제학입니다. 거래소 수익의 95% 이상, 주로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하며, 이는 HYPE 토큰의 일일 바이백에 할당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이미 1억 달러 이상의 토큰 재매입을 지원하여 수요와 안정성을 모두 강화했습니다.

또한, HYPE 토큰 공급량의 76%가 커뮤니티에 분배되었으며, 팀 토큰은 2028년까지 동결되어 있습니다. 월 매출은 56만 달러를 초과하며, 플랫폼은 벤처 캐피털 자금 지원 없이도 성장해 왔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초기 매도 압력을 억제하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조치로 여겨집니다.

무역을 넘어 확장

하이퍼리퀴드는 파생상품 거래소로서의 역할을 넘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하이퍼EVM개발자가 블록체인에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시스템인 은 토큰 발행 및 유동성 공급과 같은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합니다. 팬텀 월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사용자에게 고급 거래 기능을 제공하여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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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무결성 문제

Hyperliquid는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시장 건전성을 둘러싼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2025년 XNUMX월, XPL 토큰 관련 조작 플라즈마 거래로 인해 네 명의 대형 트레이더가 약 48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토큰 가격이 200% 급등한 후 소규모 트레이더들이 상당한 손실을 흡수하면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달 초, 37분간의 서비스 중단으로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지만, Hyperliquid는 2만 달러의 손실을 보상했습니다. 신속한 대응은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이 사고는 빠르게 성장하는 플랫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상의 위험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기관 채택에 대한 전망

21Shares ETP의 출시는 기관 투자자들이 Hyperliquid 생태계에 규제된 경로를 통해 진입하는 첫 사례입니다. 시장 공정성 문제를 포함한 여러 과제가 남아 있지만, Hyperliquid의 빠른 성장, 높은 거래량, 그리고 탄탄한 재무 모델은 여전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ETP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크게 확대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현재로서는 Hyperliquid 토큰이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확보하여 기존 금융 구조 내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탈중앙화 시장과 규제된 투자 상품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